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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곡출렁다리 휴가 첫날 함안군 산인면에 있는 입곡저수지를 찾았다. 입곡저수지 주변은 함안군립공원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었다. 저수지를 가로 지르는 96m의 출렁다리도 있고 저수지 둘레길 산림욕장도 잘 정비해 놓았다. 모처럼 옆지기와 함께 하는 시간이라 기쁨 두배였다. - 2010. 08. 04(수) - ..
마금산 온천 역사가 있는 마금산 온천은 우리가 사는 동네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온천이다. 그래서 가끔 가족과 함께 찾는 곳이기도 하다 그 다음으로 집과 가까운 온천은 창녕부곡 온천이다. 집에서 1시간 정도 가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자주 가진 못한다. 오늘은 천마산을 오른 후 현장에서 온..
천마산에 올라 천마산은 오래 전부터 퍽 오르고 싶었던 산이었다. 창원시 북면에 위치한 천마산은 우리가 사는 대방동과는 약 17-20km거리에 위치한다. 마금산 온천을 병풍처럼 싸고 있는 산 [천마산(370m), 마금산(280m), 옥녀봉(315m)]중 하나이다. 천마산 높이는 지도상으로는 372m. 표지석에는 370m, 정상 탑..
진해 장복산 조각공원 장복산 하산 후 옆지기에게 전화를 하니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 맛나실 설거지가 아직 끝나지 않았단다. 부득불 시간을 마추기 위해 진해 장복산 조각 공원을 한바퀴 한다. 산먼당은 장복산과 조각공원에서 옆지기는 교회에서 주말을 알뜰하고 보람있게 보낸 하루였다. - 2010. 07. ..
마진터널 가는 길-장복산 내려 오는 길 사회에서는 높은 자리에 있다가 내려 오는 것이 슬픔이고 괴로움이겠지만 산행은 힘들게 오른 정상을 내려 오는 것이 즐거움이요 기쁨이다. 땀으로 목욕을 하면서 오른 장복산 전망을 즐기면서 내려 오는 길은 더 없이 행복하다. 우리의 삶도 그랬으면 좋겠습니..
진해만을 바라보며 진해는 그 이름이 말해 주듯 우리나라의 명실상부한 해군의 중심부다. 해군사관학교가 있고 주요 해군부대들이 있다. 매년 4월 초 진해군항제(진해벗꽃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장복산 정상에서 진해만을 바라 보노라면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크고 작은 섬들이 정말 환상..
장복산 정상에서 고도 582m 거리 약 1.3km를 무려 1시간 20분 만에 올랐다. 평소 같으면 50분이면 충분히 오를 수 있는 곳이다. 날씨도 날씨려니와 사진 담는다고 시간을 많이 소비했다. 어느 산이든 마찬가지지만 정상에서 바라 보는 풍광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아기자기한 진해 앞바다와 그림같은 무학산..
장복산 오르는 길 오늘은 교회와 가까운 장복산을 오른다. 교회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식사 준비한다고 옆지기를 교회에 내려 주고 마진 터널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나홀로 산행을 나선다. 마진터널 입구에서 장복산(582m)까지는 약1.3km로 그리 멀지는 않으나 비온뒤 고온과 높은 습도, 깔딱고개, 게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