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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고개-웅산 능선 1 주초만 하더라도 주말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였다. 그러나 금요일 일기 예보에 남부지방은 토요일 밤부터 비가 온단다. 퇴근하자 마자 옆지기에게 내일 산행을 알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 준비를 했다. 안민동 쓰레기 매립장 입구에 차를 세우고 안민고개 기점 웅산 ..
장복 하늘마루 산길 3 올해 초 진해 장복산 조각공원에서 출발하여 장복 하늘마루를 거쳐 안민고갯길 까지 다녀 온 이후 약 반년만에 안민고갯길에서 장복 하늘마루까지 원점 회귀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다녀 왔다. 언제나 반갑게 맞이하는 장복 하늘마루 산길 겨울에도 여름에도 아름답기는 변함이 ..
장복 하늘마루 산길 2 3일 전만 하더라도 장복 하늘마루 산길은 행정구역상으로 진해시에 속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창원시 진해구로 바뀌었다. 7월 1일부터 마산시와 진해시는 창원시로 그 명칭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웃한 진해시 땅을 밟다가 우리 창원시 땅을 밟는다고 생각하니 남다른 감회가 ..
장복 하늘마루 산길 1 화요일까지 내린다던 장마비가 오후부터 소강상태에 들어 간단다. 기쁜 마음에 물통과 자두 몇개를 가방에 넣고 장복 하늘마루 산길을 나선다. 안민고갯길에 차를 세우고 말이다. 안민고갯길에서 하늘마루까지는 2km, 왕복 4km다. 약 2시간이 소요된 짧은 산행이었으나 장마비 뒤..
창원의 집 2 창원의 집은 본래 퇴은(退隱) 안두철(安斗喆, 1799~1876)의 소유로 순흥안씨가 대대로 세거하던 순흥안씨 사택이었으며, 당호를 성퇴헌(省退軒)이라 하였다. 창원시에서 창원공업단지와 신도시 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한옥을 보존하고, 조상들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되새겨 청소..
창원의 집1 창원의 집은 우리 고유 한옥의 소멸을 방지하고 조상들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보존하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 새롭게 단장한 곳이다. 19세기 말 광무 2년에 건립한 순흥 안씨 안택영의5대조 퇴은 두철이 거주하던 집으로 총 부지 3,088평 위에 솟을대문, 중문, 곁문, 사랑채, 안채, 민..
경남도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사림동에 위치한 도립미술관으로 2001년 4월 기공되어 2004년 6월에 개관한 미술관이다. 이 미술관은 경상남도 도민의 미술문화 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문화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현재 지하 1층, 지상 4층의 전시공간에 전시실, ..
경남도청에서 경상도는 지금의 경상남북도를 합하여 부르는 이름으로 '경상'이라는 지명은 고려 때 이 지방의 대표적 고을인 경주와 상주 두 고을의 머리글자를 합하여 만든 합성 지명이다. 995년(고려 성종 14년) 9월 전국을 처음으로 10도로 나눌 때 상주에 딸린 고을을 영남도, 금주(지금의 김해)에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