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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산 오르는 길
오늘은 교회와 가까운 장복산을 오른다.
교회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식사 준비한다고 옆지기를 교회에 내려 주고
마진 터널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나홀로 산행을 나선다.
마진터널 입구에서 장복산(582m)까지는 약1.3km로 그리 멀지는 않으나
비온뒤 고온과 높은 습도, 깔딱고개, 게다가 바람 한점 없는 날씨로
다른 때와는 달리 몇 배로 힘이 든다.
암릉구간이 있어 스릴은 있지만 안전에 신경써야 할 코스다.
산을 오르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고 신이 난다.
힘들어도.....
- 2010. 07. 24(토) -
오른쪽 봉우리가 장복산 정상 ▼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마진터널 ▼
초입부터 나무계단 ▼
능선까지는 편백숲이다. ▼
200m를 올라 오는데도 땀으로 범벅을 한다 ▼
등산로에는 벗꽃나무들이 식재되어 있다 ▼
연륜을 자랑하는 벗꽃나무, 새로운 줄기가 자라난 모습 ▼
서서히 고도를 높여 바다가 보이는데도 바람 한점 없다 ▼
저 멀리 정상이 보인다. 헉헉 ▼
장복산의 창원쪽 능선 ▼
창원시 합포구와 회원구 무학산을 배경으로 한 컷 ▼
마창대교 ▼
진해 앞바다 ▼
진해를 배경으로 ▼
암릉구간 ▼
무학산 그리고 합포만 ▼
마창대교를 줌으로 당겨 본 모습 ▼
주 능선에 오르니 전망이 장난이 아니다 ▼
세월의 무게에도 이렇게.... ▼
디카는 움직일 수 없어 산먼당이 중심을 맞추려다 보니...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