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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장마비가 온다기에 산행을 포기하고 옆지기와 함께 우산을 들고 법원과 검찰청 도청과 경남도립미술관을 겨쳐 창원의 집으로 산책을 나선다. 도청에 다다르니 금방이라도 내릴 것 같던 비구름도 걷치고 간간이 햇빛이 난다. 집에서 창원의 집 까지는 약 5km다. 원래 귀가도 걸어서 오기로 했는데 ..
경주 나들이 2010. 6. 12(토) 경주에서 지인의 경북메디칼 개원 예배가 있어 옆지기와 손 잡고 다녀 왔다. 역사의 고도 경주 그리고 보문단지 경주에 갈 떄마다 언제나 선조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어 넘 좋다.
다시 만나길 기약하며 1.2초 동안의 아들과의 면박 ! 짧은 만남보다 긴 이별을 아쉬워하며 다시 국가에 아들을 반납하고 아쉬운 이별을 고한다. 아들 ! 부디 몸 건강하게 맡음바 군무에 충실하길 바란다. 8월 휴가때 다시 만나길 기약하며....
1.2초 동안의 아들과의 면박 제1야전수송교육단의 후반기 교육이 끝나 갈 무렵 1박 2일의 면박(면회와 외박)이 주어진다. 너무 짧고 순식간에 지나간다는 뜻으로 아마 1.2초의 면박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강원도 홍천군 동면 돌이네 펜션에서 아들과의 즐겁고 행복했던 모습을 떠 올려 본다.
청춘불패 촬영지에서 아들 면박 때 울 딸래미의 추천으로 강원도 홍천군 남면 유치리 청춘불패 촬영지를 찾았다. TV를 즐겨 보지 않는 산먼당이지만 온 가족이 함께 찾은 촬영지 뜻 깊은 여행이었다.
아들 찾아 이천리 길 2010. 6. 5(토)-6(일) 22개월간 국가에 공짜로 빌려 준 울 아들을 만나기 위해 왕복 이천리 길을 달려 아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입대한지 두 달(15사단에서 5주간 신병교육훈련, 제1야전수송교육단에서 5주간 후반기 교육)만에..... 1.2초의 아들 면박은 넘 넘 달콤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동..
다대포 해수욕장 처음에 들어 갔던 입구로 다시 돌아 나오면 들어 갈 때 보았던 하이얀 백사장과 수평선이 끝없이 펼쳐진 다대포 해수욕장을 다시 만나게 된다. 외국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이곳 산호 횟집에서 회덧밥으로 늦은 점심을 먹는데 주인도 친절하려니와 싱싱한 자연산 회 덧밥과 매운탕이 ..
다대포 몰운대 다대포 객사 다대포 객사는 몰운대 중심 정상에 위치한다. 현판에 회원관이라 쓰여 있다. 몰운대가 군사보호 구역에서 해제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원시림 그대로 보존 되어 있는 것 같다. 예전에 간첩선이 이곳으로 들어 와서 그런지 남쪽으로는 아직 군부대가 있어 들어 갈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