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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목서 창원축구센터 둘레길 가는 길에 산먼당 발길을 끄는 것이 있어 따라가 보니 그윽한 향기를 풍기는 금목서를 만났습니다. 요즘 금색꽃을 피우는 것은 금목서 11월에 하얀꽃을 피우는 것은 은목서라고 한다네요.(작년에 담은 것) 산먼당은 금목서의 향기에 취해 하마터면 옆지기를 잃을 뻔 했답..
산딸나무 9월부터 익어 가는 산딸나무 열매 4-5월엔 이렇게 하얀 꽃을 피우고 있답니다. 열매가 산딸기 닮았다고 해서 산딸나무라 한다네요. 요즘 들어 더 아름다운 저녁놀 울 동네에도 서서히 가을 빛이 감돌고 있답니다. 김장 배추가 가을이 깊어 감을 알려 주지만 철 잊은 이름 모를 콩꽃이 아름답게..
10. 1. 국군의 날에 국군의 날에 오늘 병장 진급한 아들 애기하며 옆지기와 손잡고 같은 남선교회 회원 아들 결혼식에 다녀 왔습니다. 이젠 결혼식이 줄줄이 알사탕입니다. 식사 전에 울 교회 옥상 하늘공원에서 디카놀이 하며 가을을 만끽합니다. 결혼식은 제1성전에서 식사는 제2성전에서...ㅋ 집에 돌..
한국과 오만 전(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전) 2011. 09. 21(수) 창원축구센터 둘레길로 저녁 운동을 갑니다. 저녁마다 걷는 창원축구센터 둘레길 오늘따라 주 경기장이 환합니다.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전 한국과 오만의 경기가 있다네요 경기 시작 한참 전이라 관중석엔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생기를 되찾은 디카 디카가 입원한지 20여 분만에 병상을 털고 일어나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파아란 하늘과 아름다운 꽃과 친구하며 정병산을 줌으로 담을만큼 입원하기 전의 모습으로 돌아 왔습니다. 디카의 수리비(조리개 교환)는 4만 8천냥 나무와 감과 파아란 하늘과 산들을 담으며 산먼당과 다시 ..
가을의 문턱에 서서 2011. 09. 6(화) 사무실 창 넘어에서 가을이가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파아란 하늘과 흰 뭉게구름 오곡백과가 익어 가기에 멋진 날씨 입니다. 대암산 위에도 퇴근시간인 서쪽하늘에도 아름다운 구름으로 그림을 그려 놓았습니다. 아이비 맥문동도 산먼당과 눈팅을 합니다. 퇴근은 이..
파티마 갤러리(장미숙 기획 초대전) 2011. 08. 27(토) 그림에 문외한인 산먼당이 김기사 노릇 잘 하다가 창원 파티마 병원 1층 복도에서 아름다운 그림을 만났습니다. 이름하여 장미숙 기획 초대전 그림이라곤 국민학교 시절 군 학예발표 때 상화부 "학교 가는 길"이란 제목으로 입상한 경험 밖에 없는 산..
옆지기 병원 가던 날 2011. 08. 27(토) 오늘은 옆지기 병원 가는 날 김기사를 자청합니다. 옆지기가 약 처방을 받는 동안 산먼당은 혼자 디카 놀이를 합니다. 멋진 소나무도 담고 산먼당 모습도 담아 봅니다. 이름답게 여름내내 피어 있는 백일홍 멀리서 담으니 조금 날씬해 진 것 같습니다. ㅎ 아직 날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