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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 서서일상 2011. 9. 16. 06:30
가을의 문턱에 서서
2011. 09. 6(화)
사무실 창 넘어에서
가을이가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파아란 하늘과 흰 뭉게구름
오곡백과가 익어 가기에 멋진 날씨 입니다.
대암산 위에도
퇴근시간인 서쪽하늘에도 아름다운 구름으로 그림을 그려 놓았습니다.
아이비
맥문동도
산먼당과 눈팅을 합니다.
퇴근은
이렇게
아름다운 길을 따라
집으로 갑니다.
됫날 출근 길에도
어제 왔던 길을 따라
걸어서 출근을 합니다.
올핸 유난히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맑은 하늘이
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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