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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귀영의 창원 대암산 산행기 1
    산행 2009. 3. 21. 18:02

    김귀영의 창원 대암산 산행기 1

     

    1. 산행일 : 2009. 3. 21(토)

    2. 어디에 : 창원 대암산(669m) - 울 동네 뒷산 

    3. 누구랑 : 나홀로

    4. 산행코스 : 대방동 울 아파트-대암고-대방동 공영주차장-벧엘교회-유니온 빌리지 뒷길-임도

                    -대암산 남봉(산먼당 명명)-갈림길-대암산 정상(669m)-갈림길-산먼당 전용 등산로-대방체육공원-울 집  

    5. 산행시간 : 3시간 35분 (08:50-12:25 집 출발부터 집도착까지)

                    ♣ 대방동에서 대암산 정산 등산로는 산먼당이 아는 것만 13-4개 정도 되나 아직 가보지 못한 코스가 서너개

                       더 있는 것으로 생각 됨. 대방동의 산행코스는 1시간 40분에서 14시간 까지 다양 함

     

    베란다에 있는 울 옆지기 친구입니다. 작년 가을에 시들어서 버릴려고 했는데 겨울 동안 관심을 조금 보였더니 저렇게 화사한 얼굴로 기쁨을 선사합니다. ↓ 

     

    저녁에 비가 온다기에 오늘은 자주 오르는 울 동네 뒷산으로 출발합니다. 출발 시간 확인을 위해 한 장 남깁니다.  ↓ 

     

     

    대암고 언덕에 예쁘게 피어 있는 개나리입니다.   ↓ 

     

    오늘은 임도를 따라 가다가 중간에서 대암산 남봉을 거쳐 정상으로 갑니다. 대방동 공영주차장과 대방나들목을 지나 벧엘교회를 끼고 좌측으로 유니온 빌리지 뒷 길 시멘트포장 도로를 따라갑니다.   ↓ 

     

    임도 들머리에서 건너편 덕주봉, 장복산을 바라 봅니다. 안민동 아파트 단지도 보입니다.   ↓

     

    임도 초입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이곳에서 대암산 정상6.4km는 용지봉 못 가서, 철탑, 신정봉을 거쳐 가는 거리 표시입니다

    엄청 우회하여 가는 길입니다.  여기에서 상점령-불모산-웅산을 거쳐 시루봉, 천자봉은 물론 안민고개를 거쳐 장복산으로도 갑니다. 울 집에서 시루봉까지 갔다 오면 8시간 걸립니다.   ↓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 할 수 있는 멋진 임도가 용지봉, 상점령 갈림길 이정표 있는곳까지(2.5km) 만들어져 있습니다. 

    대암산 능선 따라 용지봉 가는 길도 있습니다만 너무 많이 다녀 요즘엔 이 길을 따라 용지봉에 갔다 옵니다.   ↓

     

    임도 옆에 있는 야생 복숭아 꽃봉우리 입니다.  꿈 많은 17-8세 청소년 같습니다.  ↓

     

    임도 초입 약 1km 지점에서 좌측으로 오릅니다. 여기에서 대암산 남봉(산먼당 명명) 까지는 초행입니다.  ↓

    임도를 다니면서 꼭 저 길로 오르고 싶었는데 오늘 그 꿈을 실현합니다. 용지봉, 상점령은 계속 직진입니다.

     

    대방나들목에서 정상 오르는 길은 오르는 산님, 내려오는 산님들로 만원인데 여기서는 나 혼자 호젖하게 올라 갑니다.  ↓

     

    보아 주는 이 없어도 저렇게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저 진달래처럼 누군가 보지 않더라도 자기 맡은바 할 일을 다하면

    어느 조직이든 어떤 국가든 빛나게 될 것입니다.  ↓  

     

     항상 힘들 땐 뒤를 돌아 봅니다. 불모산(802m), 웅산, 시루봉, 안민고개 능선이 보입니다. 아래에는 불모산 저수지입니다. ↓

     

    다시 건너편 덕주봉 장복산을 바라봅니다.  ↓ 

     

    6부 능선에 있는 바위 구간입니다. 생각보다 전망이 좋습니다.   ↓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창원 시내 입니다.  ↓ 

     

    멀리 불모산 통신탑이 보입니다. 불모산 정상에는 대략 7-8번 정도 오른 것 같습니다.  ↓ 

     

     

     산자고  ↓   

     

    새색시처럼 넘 아름답습니다.  ↓

     

    근접모드로 잡아 본 모습입니다.   ↓ 

     

    고도를 높일수록 불모산, 웅산, 시루봉 능선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 

     

    대암산 남봉(산먼당)에서 바라 본 대암산 정상 모습입니다.  임도에서 여기 까지 1시간 10분 소요되었습니다.  ↓

     

    대암산 남봉에서 바라본 신정봉, 용제봉(용지봉) 모습입니다.   ↓ 

     

    남봉에서 대방나들목 갈림길로 오는 등산로입니다.  ↓ 

     

    이곳은 대암산 정상, 용지봉, 대방나들목, 대암산 남봉으로 가는 4거리 안부입니다.    ↓

     

    안부에서 헬기장,  대암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

     

    정상 오르면서 지나 온 대암산 남봉 모습을 잡아 봅니다.  ↓ 

     

    헬기장에서 바라 본 신정봉, 용지봉 모습입니다. 대암산 정상(669m)보다 다들 높습니다.  700m가 넘는 봉우리 입니다.   ↓

     

    헬기장에서 정상 전체의 모습을 잡아 봅니다. 산먼당이 너무 자주 오른 관계로 정상이 닳아 1m 정도 낮아 보입니다.   ↓ 

    "착각은 자유다" 이럴 때 쓰는 말 같습니다.  

     

    대암산 정상의 상징 소나무입니다. 그 어떠한 태풍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오늘 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저렇게 보여도 여름에는 제법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정상 200m 전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 

     

     대암산 정상의 상징 소나무를 가까이에서 다시 바라 봅니다. 보면 볼수록 넘 잘 생겼습니다.

     저 소나무를 바라 볼 때마다 애국가의 "남산 위의 저 소나무"를 떠 올립니다.

     이참에  "산먼당 소나무"  아님 "천년송" " 만년송" 으로 명명하고 싶습니다.    ↓

     

    소나무야 얼굴을 가려 미안해... ↓

     

    또 다른 모습의  불모산 정상과 웅상, 시루봉, 모습입니다. ↓ 

     

    소나무와 진해 장복산 능선입니다. ↓ 

     

    대암산 정상 쉼터 입니다.   ↓

     

     정상에서 진례쪽을 봅니다. ↓                                                                                                                                  

     

    정상에서 울 아파트 쪽을 내려다 봅니다.   ↓

     

    정상 부위에는 아름답고 멋진 기암들이 많습니다.   ↓

     

    너무 많이 만져 본 정상석...하지만 기념사진을 또 남깁니다. ↓ 

     

    자청하여 기념사진을 찍어 주신 아름다운 산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정상 부위의 기암1  ↓

     

    정상 부위의 기암 2  ↓

     

    정상부위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

    울 집에서- 임도-상정령-용지봉-대암산-비음산-벌거숭이 꽃동산 -내정병산-정병산-사격장 까지는 약 23km이고 제 걸음으로는 9시간 30분 정도,  울 집에서- 임도- 상점령-불모산-웅산갈림길-안민고개-장복산-마진고개 까지도  약 23km이고 제 걸음으로는 9시간 정도 걸립니다. 2008년 8월에 구분 산행과 창원시계종주산행을 하였습니다.

     

    정상부의 여러 모습입니다.  바위와 소나무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다녀 보아도 울 동네 뒷산 보다 아름다운 곳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제일 뒷쪽 좌측에 보이는 봉우리가 정병산(봉림산) 정상이고, 중간에 보이는 능선 좌측 끝이 비음산 정상입니다. 

     - 하산하면서...↓  

     

    92-3년도 까지만 해도 이 길은 오솔길 수준 이었는데 지금은 고속도로가 된 기분입니다. 그러나 다른 등산로에 비하면 아직도 조용한 편입니다. 등산 안내도에 나와 있지 않아 자칭 산먼당 전용 등산로라고 부릅니다.   ↓ 

     

    생강나무   ↓

      

    전용 등산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영남 축구센테 건설 현장과 국도 5호선 모습입니다.  ↓ 

    우리나라 국도 명칭에  남북을 있는 도로는 홀 수, 동서를 있는 도로는 짝수를 쓴다고 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울 동네 아파트 촌입니다.  ↓ 

     

    전용 등산로를 내려 오면서 만난 입석과 얼레지 등 야생화의 이모 저모입니다. ↓ 

     

    현호색     ↓ 

     

    얼레지   ↓ 

     

    개별꽃(태자삼)    ↓   일명 "들별꽃"이라고도 함

     

    대암산 주 등산로 입니다. 울 동네 산님들이 제일 많이 다니는 등산로 입니다. 산님 없을 때를 기다려 한 컷 했습니다. ↓ 

     

     

     

     

      

    3시간 35분의 산행을 끝내고 울 집에 도착 했습니다. 또 저녁에는 남선교회 모임과 찬양연습이 있어 점심 먹고

    목욕하고 옆지기와 또 집을 나가야 합니다. 요즘 산행한다고 책 볼 시간이 없어 걱정입니다.

    울 동네 산에 갔다 왔지만 정말 즐겁고 보람된 산행이었습니다.

    울 아파트에도 벚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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