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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영의 대산, 광려산, 삿갓봉, 상투봉 종주 산행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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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영의 대산, 광려산, 삿갓봉, 상투봉 종주 산행기

산먼당 2009. 3. 8. 17:41

 

김귀영의 대산, 광려산, 삿갓봉, 상투봉 종주 산행기

 

1. 언  제 : 2009. 3. 7(토) 맑음

2. 어디에 : 대산(726m), 광려산(752m), 삿갓봉(723m), 상투봉(725m) : 마산과 함안의 경계 산

3. 누구랑 : 나홀로

4. 산행 코스 : 신마산 댓거리 버스정류장-경남대학교 캠퍼스-만날재-쌀재고개-바람재-산불감시초소-윗바람재-광산먼등

                 -대산-광려산-삿갓봉-상투봉-704봉-대아전자-성동교회-숲속마을 버스 종점 (약 13.2km)

5. 산행시간 : 약 7시간(점심시간 포함)

6. 교통편 : 갈 때 : 창원 대방동 성원2차 아파트 남쪽 버스정류소(06:38)-신마산 댓거리 버스종점(07:25) 103번 시내버스

              올 때 : 마산 내서 삼계 숲속마을 버스 종점((14:38)- 창원 대방동 덕산타운 건너 편 시내버스정류소(15:46)

                       (성원2차아파트 동쪽 정류소) 110번 시내버스

             ♠ 되도록이면 등산 시 오고 가는 차편은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아날로그적인 삶도 멋 있습니다.      

7. 산행 경비 : 김밥 2줄 2,400원, 시내버스 요금 1,000원×2=2,000원, 행동식 초코렛500원×2개=1,000원  합 5,400원

                  (귤3개, 사탕 5개, 생수340㎖×4병)

 

경남대학교 캠퍼스를 지나 만날재로 가면서 캠퍼스가 넘 아름다워 한 컷 합니다.  ↓

 

 

경남대학교 본관 옆에 활짝 핀 매화입니다. 이른 아침시간이라 작은 목소리로 봄이 가까이 왔음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

  

잘 정비되어 있는 만날재를 오르다 호흡도 고를 겸 뒤돌아 마산 합포만을 바라 봅니다.  ↓

 

아침부터 가슴 찡하게 하는 만날고개 시비 - 갈길이 바쁜데 다 읽고 갑니다. ↓

 

어렵게 시집살이 하다 만날재에서 모녀 상봉.......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

  

쌀재고개입니다. 만날재에서 쌀재고개까지 제법 표고차가 있는 아름다운 숲속 시멘트 포장길을 걸어 왔습니다. 약 20분이 소요되었으며 대곡산을 경유 하지 않았습니다.  ↓

 

바람재에 있는 등산안내도 입니다.  쌀재고개에서 21분 걸렸습니다. 

쌀재고개에 있는 농장 주인의 등산로 폐쇄로 477봉을 경유하지 못하고 임도를 따라 우회하여 왔습니다.  ↓

  

바람재에 있는 진달래축제 알림비 입니다. ↓

 

569봉(산불감시초소)를 오르면서 뒤 돌아본 합포만입니다.(꽤 오르막이 심하여 힘들 땐 카메라로... )   ↓

 

569봉(산불감시초소) 정상 가까이 오른쪽 사면에 있는 진달래 군락지 입니다. ↓

 

569봉(산불감시초소) 정상 직전 멋진 진달래 터널입니다.  ↓

 

569봉(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대산 정상입니다.  ↓

  

 569봉(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진해 앞 바다입니다. 멀리 가덕도와 거제도도 보입니다.   ↓

  

569봉(산불감시초소)에 계시는 잘 생기신 산불 감시 아저씨께 부탁하여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대산까지 가면서 유일하게 만난 분입니다. 3월인데도 낮은 온도와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귀마개까지 했습니다. ↓

  

윗 바람재 표지입니다. 길가에 그냥 놓여 있습니다. 바람재, 윗 바람재 지명처럼 바람이 제법입니다. ↓

아마 내서쪽과 진동쪽이 V자 계곡으로 연결 되어 있고 바람재가 그 중간에 있어 바람이 많이 부는가 봅니다.

  

광산먼등을 오르면서 오늘 날머리 삼계아파트쪽을 바라 보니 계곡과 산 능선이 넘 아름답습니다.  ↓

 

산행을 하다 지루하지 않으라고 하나님께서 멋진 바위들을 중간 중간에 만들어 놓았습니다. ↓

 

대산 정상 6분 전에 있는 광산먼등 표지석입니다. 대산 정상과 똑 같이 727m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

 

대산 정상 직전에 고성쪽 산 아래를 바라봅니다. 70년대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지붕개량 (초가지붕을 스레트나 함석지붕으로 교체하는 것)하여 잘 정비된 마을 모습이 떠 오릅니다.  ↓

  

대산 정상입니다. 신마산 댓거리에서 2시간 33분, 만날재에서 1시간 50분, 쌀재고개에서 1시간 32분, 바람재에서 1시간 11분만 에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대산 정상에서 지나 온 만날재, 임도, 569봉을 바라 봅니다. 멀리  대곡산, 정병산, 대암산, 불모산도 보임입니다. ↓

 

 대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입니다.↓

 

대산 정상에서 가야 할 광려산을 바라 봅니다. 봄인데도 하늘이 가을하늘처럼 넘 파랗습니다.  ↓

 

대산 정상에서 가야 할 상투봉을 바라 봅니다.  역시 하늘이 넘 아름답습니다. ↓

  

대산 정상에서 바라 본 무학산 모습입니다.

작년 8월 내서우체국에서 만날재까지 4시간 30분에 걸쳐 종주한 생각이 새롭습니다.  ↓

 

대산에서 광려산 가는 노중에 있는 바위군입니다. 바위를 우회하여 갑니다. ↓

 

  

대산에서 광려산 가면서 진동쪽을 바라 봅니다. 산 위에서 산 아래를 바라 보고 있노라면 모두가 고향 마을 같습니다.  ↓

 

 광려산 정상 입니다. 대산에서 1시간 17분만에 도착하였습니다. 사방 전망이 넘 아름답습니다. 산 이름처럼 빛이 납니다.   ↓

 

 광려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산 높이가 잘 못 표기되어 있는 것을 의식있는 분이 수정 해 놓았습니다.

 증명사진 찍어 줄 산님이 없어 서운합니다.  ↓

 

광려산에서 삿갓봉 가는 길에 있는 기암입니다. 바위도 꽃처럼 아름답고 멋이 있습니다.  ↓ 

 

광려산에서 삿갓봉 가는 길에 있는 바위입니다. 자세히 보니 왼쪽에 있는 것이 숫사자 머리 같습니다.   ↓ 

 

삿갓봉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잘 못 표시된 이정표는 산님들을 엉뚱한 방향으로 인도합니다.

산에서는 사람의 생명처럼 넘 중요합니다.  바다에 있는 등대처럼 말입니다. ↓ 

 

삿갓봉에 있는 화개지맥분기점 표식입니다.  ↓ 

 

광려산 삿갓봉 정상석입니다. 광려산 정상에서 여기까지 20분 걸려 도착했습니다.

직진은 상투봉, 좌로는 한치고개, 여항산으로 가는 등산로 입니다.  ↓

 

삿갓봉에서 동쪽으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상투봉, 무학산, 농바위(상봉), 천주산(용지봉)이 보입니다. ↓ 

 

삿갓봉을 내려 오면서 갈길 바쁜 산님께 부탁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

 

상투봉 정상 전에 있는 마당바위에서 점심 먹으면서 오전에 지나 온 대산을 바라 봅니다. 참 많이 걸어 왔습니다. ↓

 

상투봉에서 바라 본 마산만입니다. 아마 이 맛 때문에 산에 오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조망이 넘 아름답습니다. ↓

 

상투봉에서 바라 본 광산사입니다.(신목마을)  ↓

 

상투봉 정상 입니다. 정상석이 없어 조금 서운하였습니다.

삿갓봉에서 1시간 19분 걸렸습니다. 점심 시간 약 20분 포함입니다.  ↓ 

 

상투봉에서 바라 본 여항산입니다. 2008년 8월 여항산에서 서북산까지 종주를 하였습니다.  ↓

 

 상투봉에서 바라 본 함안 가야입니다. 넘 평화롭습니다.  ↓

 

상투봉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멀리 불모산, 웅산, 시루봉, 안민고개가 보입니다. 능선이 참 아름답습니다.  ↓

 

상투봉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바라 본 내서 시내입니다.   또 다른 예술 작품을 보는 듯 합니다.  ↓

 

상투봉에서 배냥 벗고 쉬는데 때마침 한 분이 오시길래 한 컷 부탁하였습니다. ↓

 

저 보다 제법 연배가 되시는 분이 쩍어서 그렇는지 지금 보니 차롓 자세로 얼어 있는 것 같습니다.

서둘렀더니 모습도 쬐금 이상합니다. ↓ ↑

 

704봉에서 삼계로 내려오면서 내서 시내를 바라 본 모습입니다. 내서 인구는 약 7만이라고 합니다.   ↓

  

날머리에서 시내버스 정류소 찾아 가는 노중에 있는 성동교회입니다.

이 곳 삼계를 들머리로 하여 상투봉 오를 때에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 같습니다. ↓

 

삼계 시내버스 종점입니다.  ↓

 

창원 가는 버스 2대(110번, 112번) 중 110번을 타고 창원 대방동 울 집까지 왔습니다.  ↓

오늘 넘 보람있고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건강상 동행할 수 없는 나의 옆지기를 위해 상세하게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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