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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귀영의 부산 백양산 종주 산행기
    산행 2009. 4. 4. 19:22

     

    김귀영의 부산 백양산 종주 산행기

     

    1. 언  제 : 2009. 4. 4(토)

    2. 어디에 : 부산 사상구, 진구에 걸쳐 있는 낙타봉(575m), 불웅령(616m), 백양산(642m), 삼각봉(454m),

    3. 누구랑 :  나홀로

    4. 산행코스 : 부산 지하철 구명역-삼경장미아파트-294봉-545봉-낙타봉(575m)-570봉-불웅령(616봉)-안부-614봉

                     백양산(642m)-애진봉-돌탑(589m)-철탑-삼각봉(454m)-약수터-신라대학교-체육공원-사상역-사상터미널

    5. 산행시간 : 약 5시간(중식 포함)

    6. 산행비용 : 시외버스 3,500원×왕복=7,000원, 지하철1,100원, 김밥 2,400원, 커피400원, 행동식 쵸코렛 500원

                    계11,400원

     

    다들 창원 천주산, 비음산으로 진달래 구경하러, 진해 군항제에 벚꽃 구경하러 창원, 진해로 오는데 나는 김밥 하나 달랑들고

    부산 백양산으로 아침 일찍 창원을 떠납니다. 출발 시간을 남기기 위해 여느 때와 같이 한 컷 합니다. 울 아파트는 3, 4월엔 꽃동산입니다.  3월에 피는 박태기나무 꽃입니다.  ↓ 

     

    창원 남산터미널에서 출발하여 부산 사상터미널로 가면서 김해평야 고속도로 상에서 오늘 산행할 백양산 능선을 잡아봅니다. ↓ 

    오늘 산행코스는 산능선 왼쪽 끝에서 부터 오른쪽 산능선 끝까지  입니다.

     

    지하철 구명역에서 내려 삼경장미아파트 들머리로 가는 중 어느 가정집 화단에 아름답게 피어 있는 꽃입니다.  ↓ 

     

    들머리 찿다가 태고적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고목을 발견하고  한 컷 합니다.  들머리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

    앞쪽에 안내문이 있을 법한데 울타리가 있어 그냥 뒷쪽에서 사진만 찍고 들머리로 향합니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삼경장미아파트입니다. 구명역에서 내려 산쪽을 바라보면 보입니다. 길은 지나시는 분에게 물어서...↓ 

     

    초입부터 직상으로 고도를 높입니다. 힘든 만큼 뒤를 돌아 보면 낙동강과 김해평야의 멋진 풍광이 펼쳐집니다. ↓  

     

    부산과 김해를 이어 주는 구포 다리입니다.   ↓ 

     

     294봉을 오르는 산행로 중 제일 맘에 드는 길입니다.  ↓

     

    294봉에서 다시 제로 베이스 수준까지 내려 갔다가  안부를 지나면 이정표가 나옵니다.

    전 여기서 바로 불웅령으로 급상승하는 산행로를 택해 아침부터 거북이처럼  땀 뻘뻘 흘리면서 고도를 높입니다.  ↓

     

     

    이정표에서 36분만에, 삼경장미아파트에서 1시간 9분만에 첫 봉우리에 도착했습니다.  ↓ 

     

    고도를 높일수록 경치는 더 아름다워집니다.  낙동강이 김해평야를 끼고 유유히 남해 바다로 흘러 갑니다.  ↓ 

     

    낙타봉의 암릉구간입니다. 나중에 보시면 왜 낙타봉이라고 하는지 알게 됩니다. 저도 지도만 보고 처음엔 궁금했습니다. ↓ 

      

    낙타봉에서 주위 경관을 조망해 봅니다.  ↓ 

      

     

     

    멀리 금정산 고당봉, 상계봉이 보입니다.  ↓ 

     

     

     

     

    앞으로 가야할 능선들입니다.   ↓

     

     

    백양산 능선 산 꼭대기 마다 무슨 연유인지 돌무더기를 쌓아 놓았습니다.  ↓

     

    지나 온 낙타봉입니다. 이젠 왜 낙타봉인지 알 것 같습니다.  ↓

     

     

    불웅령에서 백양산 가는 안부 길입니다.  ↓  

     

     

    다시 낙타봉을 잡아 봅니다. 꼭 낙타등 같습니다. ↓ 

     

     

     

      

     

     

    백양산 정상입니다. 한주 전 다른 분의 산행사진에는 멀쩡하던 돌탑이 일부 무너져 있습니다.  ↓

     

     

     

     

     

     

     

      

     

      

     

     

      

     

     

     

      

     

    산행지도를 보니 신라대학교 캠퍼스입니다.   ↓

     

      

     

     

     

     

      

    신라대학교 뒤 임도부터 괘법체육공원에 이르는 솔밥 등산로입니다. 날머리 까지 넘 아름답고 편안한 길입니다. ↓

    산님 한분을 만나 초행길인 이곳을 아르바이트하지 않고 잘 올 수 있었습니다.

     

    신라대학교 캠퍼스입니다.   ↓

     

    괘법체육공원 입니다.    ↓ 

     

    괘법체육공원에서 마음편히 기념 사진을 남깁니다. ↓ 

     

    내려 오면서 사상역을 보고 한 컷 합니다.  ↓ 

      

    오늘 날머리 입니다.  ↓ 

      

    오늘 날머리 계단을 내려 와서 작은 터널 하나를 지나면 괘법그린빌라가 보입니다.  ↓ 

      

    그리고 아래 터널을 하나 더 지나 좌회전 하면 사상역이 나옵니다. 터널 둘 다 넘 위험하였습니다. 이곳에 사는 분들은 넘 자연습럽게 다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창원은 호주 캔버라 시티를 본 떠 만든 계획 도시라 이곳과 비교하면 너무 축복받은 도시라고 생각됩니다.

     

    부산 사상역 앞에 있는 벚꽃입니다. 오다가 다시 가서 카메라에 담아 왔습니다.  ↓ 

     

    부산 사상터미널입니다.  ↓ 

     

    오늘은 진해 벚꽃  축제 때문인지 창원터널이 막혀 부산 사상터미널에서 창원남산터미널까지 1시간이 걸렸습니다.

    평상시는 30분 입니다. 도착하니 창원대로변 벚꽃들이 아침보다 더 활짝 피었네요.   ↓ 

     

    울 아파트 벚꽃들도 넘 아름답습니다.  울 아파트에 사는 분들은 다른 곳에 벚꽃 구경 갈 필요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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