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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의 대암산 대암산은 울 동네 뒷산이다. 산세도 아름답고 산 높이도 669m로 그리 높지 않아 산님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산이다. 산먼당은 달랑 물통 하나만 들면 올라 갈 수 있는 산이다. 오늘 오전까지 황사의 영향이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맑고 깨끗한 날씨여서 초겨울의 대암산을 마음껏 누..
대암산 가는 길 12월 첫 산행이다. 오늘은 집 뒷산인 대암산이다. 결혼식 등으로 주말마다 가는 산행을 못해 발병이 날 뻔 했다. 산행은 언제나 즐겁다. 마치 소풍 가는 기분이다. 2010. 12. 04(토) 사군자 중의 하나인 죽(대나무) ▼ 울 아파트를 출발하며 ▼ 대암산줄기와 비음산을 배경으로 ▼ 오늘은 대..
막차 탄 단풍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아파트 단지에 돌아 오니 오후 햇살에 비치는 단풍이 넘 아름답다. 오늘이 11월 28일 인데 말이다. 단풍이 연평도 피폭에 놀라 계절 감각을 잊었나 보다. 2010. 11. 28(주일) 남북도 단풍처럼 아름다운 관계이길 소원해 본다. ▼
만날고개에서 완월폭포 가는길 원래는 밤밭고개에서 만날고개를 거쳐 서원골까지 걷기로 했는데 교회에서 좀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오늘은 완월폭포까지만 걸었다. 하지만 족히 약 7km는 걸은 것 같다. 같은 멍멍이 들이랑 걷다 보니 기쁨도 두배다. 마산 어시장 복집 골목에 있는 광포복어집에서 졸..
밤밭고개에서 만날고개 가는 길 이정표에 밤밭고개에서 만날고개 까지는 2.6km란다. 그런데 옆에 있는 안내 표시판에는 3.1km라고 되어 있다. 아마 도착지점의 기준이 다른 것 같다. 넉넉잡아 1시간 거리다. 주로 혼자 걷다가 여럿이 걸으니 넘 잼 난다. 하지만 호젓한 맛이 좀 덜하다. 마치 나홀로 산행 ..
남선교회 모임 가던 날 제10남선교회 11월 월례회가 있는 날이다. 오늘은 무학산 둘레길 산행이다. 오후 1시 교회에 모여서 출발한단다. 넘 일찍 교회에 도착하다 보니 시간의 여유가 있어 저물어 가는 가을을 디카에 몇장 담아 본다. 2010. 11. 20(토) 창원 양곡교회 제2성전 건축 후 세운 표지석 ▼ 집을 나..
단풍의 향연 예쁘게 단장한 새색시인가? 아님 부끄럼 많은 18세 아가씨인가? 홍조띤 모습이 넘 아름답다. 너무 아름다워 가까이 하기가 망설여 진다. 이 아름다운 모습 오래 볼 수 있으면 참 좋으련만..~~~ 2010. 11. 13(토) 꽃보다 아름다운 단풍 ▼ 남산동 체육공원에서 집으로 귀가 중에 ▼ 아파트 사잇길..
남산동 체육공원에서 울 아파트에서 걸어서 약20분 거리에 남산동 체육공원이 있다. 운동삼아 저녁에 종종 찾는 곳이다. 주말 오후 모처럼 옆지기와 손잡고 걸으니 젊은 날이 생각난다. 단풍이 넘 곱다. 2010. 11. 13(토) 남산동 체육공원에서 바라 본 대암산 ▼ 남산동 체육공원에서 ▼ 비음산(좌)과 대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