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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영의 김해 분성산 산행기 제1편 봉수대 · 만장대 가는 길산행 2009. 9. 7. 18:51
김귀영의 김해 분성산 산행기 제1편 봉수대 · 만장대 가는 길
1. 산행일 : 2009. 9. 5(토)
2. 누구랑 : 나홀로
3. 산행코스 : 활천고개-인공폭포-체육공원-전망대-봉수대(만장대)-충의각-해은사-분산성-분성산- 천문대-낙남정맥
나전고개-삼계정수장-신명버스정류소 약 10km 추정
4. 산행시간 : 약 4시간 (순수산행시간 07:24-11:19)
5. 교통편 : 창원 대방동 -자가용-활천고개-산행-신명버스정류장에서 80-1번 타고 활천고개 도착- 자가용-창원
※ 80-1번은 20분 간격
6. 산행후기 : 오늘은 서울 결혼식에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사정상 옆지기만 참석하고 나는 김해에 일도 볼겸
분성산 산행에 나섰다. 6시 20분 집을 출발하여 서울 결혼식 차가 출발하는 교회에 옆지기를 태워 주고 바로 김해로 출발 하였다. 활천고개에 도착하니 7시 10분 경, 차를 안전한 곳에 주차하고 7시 24분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시내에 위치한 나즈막한 산인데도 멋진 전망과 하늘을 볼 수 없을 정도의 울창한 숲, 편안한 등산로, 역사의 숨결이 배여 있는 각종 유적, 천문대 등 볼거리도 많아 좋았다. 오래 기억 될 약 4시간의 멋진 산행이었다.
봉수대, 만장대 가는 길에 ▼
분성산 산행 지도 ▼
활천고개 인공폭포를 찾으면 들머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
활천고개 위길에서 좌측으로 4분 정도 걸어 가면 아래 들머리에 이르게 된다 ▼
들머리에서 200m 정도 오르면 아래 안내도를 만나게 된다. ▼
김해가야문화연구회에서 마련한 분산성 내력 안내판, 역사에 대한 정성이 눈물겹다. ▼
등산로에 있는 멋진 바위들 ▼
아래같이 편안한 등산로도 있지만 봉수대 가는 길은 오르막이 많은 것 같다. 아침인데도 연신 땀을 훔친다. ▼
들머리에서 17분정도 오르면 아직 안개속에서 잠이 덜깬 김해평야와 주위 아름다운 산들을 조망할 수 있다. ▼
아름다운 산마루금과 김해평야가 바쁜 산먼당의 발걸음을 부여 잡는다. ▼
멀리 서낙동강 너머로 부산 백양산, 엄광산, 구덕산, 승학산도 보이고 김해국제공항에서 이룩한 비행기도 보인다. ▼
일전에 종주한 백양산 능선이 넘 아름답게 조망된다 ▼
김해 시가지도 아직 잠에서 덜 깬듯하다. ▼
봉수대 오르면서 바라본 신어산과 신어산 동봉 ▼
가운데 우뚝 솟은 봉우리가 예전 중국민항기 사고가 있었던 돗대산이다. ▼
다시 바라 본 김해시가지와 부산 백양산, 엄광산, 구덕산, 승학산 ▼
저 산 넘으면 창원과 진해입니다. 좌로부터 장유 굴암산, 화산, 불모산, 돌무지언덕, 용지봉, 신정봉 모습,
시내 가운데 보이는 낮은 산은 임호산 ▼
돗대산을 배경으로, 봉수대에 오르는 등산로가 그물망처럼 많다. 아침운동차 이곳을 오르는 김해 시민들도 제법 많다. ▼
작년 팔월 장어마을에서 올랐던 신어산 모습 ▼
아기자기한 멋진 등산로 ▼
들머리에서 오른지 33분 정도 경과 ▼
등산로가 마음에 든다. 비가 그치면 바로 등산해도 될 것 같다. ▼
봉수대가 바로 눈 앞에 보인다. 제법 급경사를 올라야 할 것 같다. ▼
여유롭게 구경하며 오른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은 부산 장신대학교 뒷산인 경운산이다. ▼
김해 중심가와 저 멀리 창원쪽 굴암산 화산,불모산, 용지봉 모습 안개에 둘러 쌓인 모습이 넘 아름다워 자꾸 잡아 봅니다.
시내 중심에 있는 산은 임호산, 함박산 ▼
봉수대(만장대) 오르면서 바라본 조망들 ▼
봉수대에서 도착하여 지나 온 등산로를 바라보며, 들머리에서 약 45분만에 봉수대(만장대)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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