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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군입대 때 입고 간 옷 부쳐 오던 날 오늘이 2010년 4월 2일 아들이 2010년 3월 30일 춘천 102 보충대에 입대한지 벌써 4일째다 편지 한장과 함께 입대할 때 입고 간 옷이 도착했다고 오전 9시 30분경 옆지기로부터 문자가 왔다. 전화로 하지 않고 문자가 온 걸로 보아 옆지기 눈엔 한바탕 소나기가 내린 ..
아들 군 입대하던 날 아직 수일이 남았다고 생각했던 입대일이 하루 하루 다가 오더니 드디어 입대일 전야가 되니 군에 보내야 하는 부모마음이나 군에 가야 하는 아들 본인 마음이나 초조하고 애가 타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았다. 아들도 가족도 밤을 뒤척이다 늦잠이 들었는데 드디어 입대 당일 2010..
2010. 03. 28일 시내에 볼일이 있는 큰 아이를 태워다 주기 위해서 다른 주일과 달리 집에서 25분 정도 일찍 출발하였다. 때문에 3부 예배 찬양연습 시간도 일러 갈가에서 꽃이 손짓만 하면 차를 세우고 살포시 꽃들을 디카에 담았다. 아니 주일이라서 느긋이 늦잠자는 꽃들을 산먼당이 흔들어 깨워 디카에..
2010. 03. 21(주일) 3부 예배를 마친 후 교회에서 점심을 먹고 찬양연습하고 느즈막하게 오는데 길가에서 아름다운 노오란 개나리 꽃들이 손짓을 하기에 살포시 디카에 담아 왔다.
1. 일 시 : 2010. 03. 13(토) 2. 어디에 : 고향에 3. 누구랑 : 옆지기랑 , 아들이랑 (큰 딸은 학교 일로 못감) 4. 후 기 : 설에 일이 있어 고향 부모님을 찾아 뵙지 못했다. 설 다음 주에 가려고 하였으나 장모님께서 갑자기 병원 입원 하시는 바람에 병원 다닌다고 가지 못하고 오늘에야 고향집에 다녀 왔다. 3월 3..
조카 결혼식 날 창원에 사는 큰 누나 막내 딸인 민경이 결혼식이 있었다. 오늘은 배냥대신 목욕가방을 들고 새벽같이 목욕탕에 다녀 왔다. 토요일이면 자동적으로 산으로 가는 발걸음 용케 산으로 가지 않고 목욕탕에 다녀왔다. 결혼식 장소가 창원 시내라 수월하게 다녀 올 수 있어 좋았고, 하늘이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