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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늦은 고향 방문 1추억 2010. 3. 16. 20:05
1. 일 시 : 2010. 03. 13(토)
2. 어디에 : 고향에
3. 누구랑 : 옆지기랑 , 아들이랑 (큰 딸은 학교 일로 못감)
4. 후 기 : 설에 일이 있어 고향 부모님을 찾아 뵙지 못했다. 설 다음 주에 가려고 하였으나 장모님께서 갑자기 병원 입원
하시는 바람에 병원 다닌다고 가지 못하고 오늘에야 고향집에 다녀 왔다.
3월 30일 작은 녀석이 군입대 하기에 겸사 겸사해서 어머님을 뵙고 왔다.
고향이 위도 상으로 창원과 비슷한데 봄은 더 완연한 것 같았다.
조카 군입대한다고 삼촌이 맛나는 횟집에서 한턱을 쏘아 산먼당은 원님덕에 나팔을 불게 되엇다.
횟짐을 나와 우리 가족이 아직 가 보지 못한 사천 서포면과 용현면을 연결하는 사천대교도 구경하였다.
집에 올 때는 어머님께서 큰 애가 같이 오지 못했다고 생선과 파래, 파, 쑥, 고구마, 냉이 등 차에 다 싣고
오지 못할 정도로 많은 것을 챙겨 주셨다. 내리사랑이라는 것이 빈 말이 아님을 고향 다녀 올때마다
느끼곤 한다. 올해 86세임에도 하루도 거르지 않으시고 9남매와 손주들을 위해 새벽기도를 다녀 오시는
울 어머님^^ 주님의 은혜로 부디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버지 산소 가면서 ▼
진주 문산 휴계소에서 ▼
진주 문산휴계소 보리 밭 ▼
진주 문산 휴계소에서 ▼
고향 마을 어귀에서 ▼
산먼당 고향교회, 지금으로 부터 약 35년 전 신축,농촌에 있으면서 농촌교회를 돕는 교회 ▼
개불알꽃(구절초님 확인 요망) ▼
매화 ▼
아버님 산소가는 길 ▼
산소 가는 길에 ▼
아버님 산소에서 ▼
쑥캐는 옆지기와 아들 ▼
동네 어귀에서 ▼
산소 갔다 오면서 다시 한 컷 ▼
고향집을 지키는 일등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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