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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고향에서
2011. 09. 12(월)
올해 87세인 어머니를 뵙기 위해
추석 당일 새벽 시간에 고향으로 달려 갑니다.
어린 시절 소 먹이며 멱감던 호수 같은 바다가 먼저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언제나 엄마 품같은 고향
아직 잠에서 덜깨 화장하지 않은 생얼인데도 고향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지금까지 한평생 자식들을 위해 살아 오신 울 어머니
부디 지금처럼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시길 기도합니다.
형님 내외분과 제수씨 막내 조카 우리 부부가 아버님 산소를 찾았습니다.
추석맞이 엄마 아빠를 위한 큰아이의 특별 간식을 함께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