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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2011. 08. 06(토)
2시 전후 젤 뜨거운 시간인데도
산먼당처럼 산에 올라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름다운 산과 넓은 들을 바라보기 위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션한 에어컨 바람에 낮잠과 잼나는 TV의 유혹을 뿌리치고 온 사람들...ㅋ
오늘따라 용지봉과 신정봉이 더 높아 보인다.
대암산도...ㅋ
푸른 진례들녘을 바라 본 것으로 만족하며 폭염에 대암산 산행은 포기합니다. ㅎ
내대암봉에서 남산재로 하산하며 비음산과 청라봉도 담아 보고
운지버섯도 담아 보고
숲 터널길도 지나면서
포곡쉼터 둘레길 쪽으로 하산합니다.
창원 숲속 둘레길을 따라
내대암봉 오르던 길로 컴백하여
원점 회귀합니다.
뜨거운 태양으로 깨가 잘 익어 가던 날, 더워도 즐거운 산행을 했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