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가출하는 남자

밤이면 가출하는 남자

집-대방체육공원-창원축구센터-시립테니스장-경남도의회-창원대 후문-창원대 정문-도립미술관-경남도청

시립테니스장-창원축구센터-대방체육공원-집

약10km, 2시간 25분

2012. 07. 19.(목)

 

18일 밤엔 

    비와 바람이 밤새도록 난리를 부리더니

태풍 카눈 지나간 19일 밤은

엄마 품처럼 고요합니다.

이런 날엔 어김없이

산먼당은 가출을 합니다.

요즘 밤길 걷는 재미에 푹 빠진 산먼당 입니다.

식사 후 7시 30분 전후에 집을 출발하면

늦어도 10시나 10시 30분 전에는 집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밥 먹고 TV나 컴 앞에 앉아 있는 것 보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는 산먼당에겐

걷는 것이 정말 즐거운 시간입니다

늦은 밤인데도 도청에는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경남도청 뜰에는

멋진 조각품과

상징탑들도 있습니다.

 

여긴 창원시립테니스장 입니다.

국제적인 규모의 테니스장 입니다.

보시는 곳은 일부 경기장 입니다.

 

                                                                                     

  달밤 체조 하면 할수록 더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