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와 함께

옆지기와 함께

2012. 06. 16.(토)

 

저녁에 부부동반으로 남선교회 모임이 있는 날이라

옆지기랑

가볍게 뒷동산 둘레길을 다녀 왔습니다.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산먼당의 베들레헴은 늘어만 가는 것 같습니다. ㅎ

피그처럼 많이 먹고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있어 그런가 봅니다.

옆지기처럼

날씬해 지고 싶은데.......ㅋ

오늘은

이 길도

힘이 듭니다.

고놈의 무게 때문에..ㅎ

힘이 들면 사진도 찍으며

쉬엄 쉬엄 춘양이 걸음으로 ...ㅎ

몸은 무거워도 산먼당 맘은

항상

홀쭉합니다. ㅋㅋ

저녁 모임 후에는 진해루에서 바닷바람을 쏘이며 음악감상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