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영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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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대로 따라

산먼당 2011. 12. 16. 06:30

창이대로 따라

2011. 12. 03(토)

 

빨간 단풍과 파란 하늘, 흰 구름

마음 뺏길만 하지요?

비온 뒤라서 그런지

하늘은 맑고

날씨는 찹니다.

오늘이 12월 3일인데도

창원은 아직

아름다운

단풍이 남아 있습니다.

우린 창이대로를 따라 가면서

개구장이가 됩니다.

도심에서 이렇게

예쁜 단풍을 만날 수 있는 건

정말 큰 즐거움입니다.

메타세콰이어도 새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단풍을 담기 위해서...ㅋㅋ

집에서 창이대로를 따라 가다가

법원 조금 못미쳐서 창원숲속둘레길을 가기 위해 고산마을로 갑니다.

산수유가 빨갛게 익어 주인의 손을 기다립니다.

비음산에도 아직 단풍이 남이 있습니다.

사철나무 열매가 참 이쁩니다.

고산마을 출렁다리를 지나

비음산 자락인 괴산약수터로 올라 갑니다.

등 뒤에는 무학산과 팔용산 창원 시내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셀카로 인증샷도 날리고

둘레길이니 잘 갈 수 있지요? 다짐도 하고....캬캬캬

울 부부도

창원의 하늘처럼

즐건 맘으로 산을 오름니다.

지금이 초입인데

벌써 힘이 듭니다.

힘든김에

사진도 담으며

 숲속둘레길을 향해 쉬엄 쉬엄 올라 갑니다.

줌으로 잡아 본 정병산입니다. 후속편은 19일에 게재 합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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