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통한 둘레길(대암 제1약수터-평바위)

최근 개통한 둘레길(대암 제1약수터-평바위)

2011. 08. 21(일)

 

연이은 여름장마와 가을장마에 나무에 이끼가 많이 끼어 있는 주일 날 오후

비로 토요산행을 하지 못한 탓에 주일 오후에 시간을 내어 새로 생긴 둘레길을 찾았습니다.

평탄한 숲속 길이라

2시간 30분만에 약 9km를 걸었습니다.

새로 생긴 길은 왕복 4km

기존 길 5km

새로 생긴 숲속 길에는 잣나무 숲도 있고

아름다운 오솔길도 있습니다.

숲속 모기 때문에 햇빛 가리개를 하고 왔는데

서늘해진 날씨 탓인지 생각 보다 모기가 없습니다.

바위 위에 카메라를 올려 놓고 한 컷 하기도 하고 ㅋ

길가의 바위도 담아 봅니다.

새로 만든 숲속길이 끝나갈 무렵

웅산 능선과 불모산(802m)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평바위를 지나 평상이 놓여 있는 쉼터부터는 기존에 있는 임도를 이용하여 둘레길을 연결하고 있었습니다.

산먼당은 저녁예배 시간을 맞추기 위해 여기서 턴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