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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길
고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운동삼아 다니셨던 봉화산 산길을 아마 대통령의 길이라 이름지어 부르는 것 같다.
휴일이라 부엉이바위와 사자바위를 잇는 길에는 전국에서 찾아 온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하지만 역사의 현장인 부엉이바위에서 뒷 산길을 따라 호미든 관음상으로 가는 등산로에는
찾는 이가 없어 나홀로 사색하며 호젓하게 걸을 수 있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은 살아 생전 이 길을 걸으며 무슨 생각들을 했을까?
갑자기 궁금해 진다.
2011. 01. 08(토)
♣ 아래 사진에 표시되어 있는 년도와 시간은 오류임
2011년으로 표시된 6장은 정상임
대통령의 길 ▼
부엉이 바위 가는 길 ▼
부엉이 바위 가는 길에에서 내려다 본 봉하마을과 대통령 묘역 ▼
부엉이 바위 마루에는 이름모를 묘 1기가 있고 출입을 제한하는 줄이 쳐저 있다.
경비병이 출입를 통제하고 있다. ▼
부엉이바위 뒷 산길을 걸어 가며 바라 본 호미든 관음상 ▼
호미든 관음상을 오르며 바라 본 김해 무척산 ▼
봉화산 주위 산들과 평야 ▼
진영은 우리나라 최대의 단감 주산지답게 단감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
들을 가로 지르는 낙동강도 보인다. ▼
낮은 산이라도 정상은 정상이다 ▼
진영읍 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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