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복산 능선에서

태복산 능선에서

 

새해 첫 날

큰 누나 집에서 9남매가 모이는 날이다.

다들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전국 각지에서 오느라  좀 늦는 모양이다.

산먼당은 누나와 같은 창원에 살기에 다른 형제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옆지기는 음식준비에 손길을 보태고 나홀로 태복산 능선에 다녀 왔다.

계획없이 산에 오른 것도 처음이거니와 도계동에서 태복산 가는 길도 처음이다.

등산로가 산책로처럼 편안해서 넘 좋다.

언제 시간 내어 옆지기와 함께 다녀 와야겠다.

 

2011. 1. 1(토)

 

 

도계동 체육공원에서     ▼

도계동 체육공원에서 바라 본 천주산 모습   ▼

 

멀리 보이는 산은 무학산   ▼

 

멋드러진 등산로   ▼

ET닮은 나무    ▼

 

나무가지 사이로 바라 본 정병산   ▼

 

태복산 건너 편에 있는 구룡산     ▼

넘 아름다운 등산로   ▼

가을처럼 청명한 파아란 하늘    ▼

도계동 태복산 능선을 내려 오면서 바라 본 시가지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