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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 산행
엇그제 한 해를 시작한다고 부산을 떨었는데
올해도 벌써 아홉 달이 훌쩍 지나 가 버렸다.
10월 첫 주말
옆지기를 생각해서 그리 높지 않은 팔용산(328m)에 다녀 왔다.
지난번엔 수원지에서 급경사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른 후 약 1년 하고도 두 달 만이다.
이번엔 경남사회복지관에 차를 파킹하고 산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른 후
하산은 들머리의 반대 방향인 탑골을 날머리로 하였다.
약 4km, 평상시 같으면 넉넉 잡아 2시간이면 충분한데
가을 소풍을 즐기느라 약 4시간(점심 시간 및 시내버스로 원점 회귀 시간 포함)이 소요되었다.
2010. 10. 02(토)
용선암에서 무학산과 마산을 배경으로 ▼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경남사회복지관에서 ▼
창신대학교 제2 캠퍼스 ▼
중간 중간 운동기구로 운동를 하면서 휴식을~~ ▼
저 멀리 희미한 산은 정병산 능선 ▼
저 뒤에 보이는 산이 팔용산 정상(328m) ▼
마산 시가지 ▼
용선암이 있는 암릉구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