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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굣길
하굣길
김성준(상북초등학교 3학년,1999년도)
형들에게 맞아서 울고 오는데
집앞에서 엄마가 나를 부르네
얼른 눈물 닦고 뒤 돌아 보니
내가 좋아하는 핫도그 사들고 있네
형들에게 맞아서 울고 싶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나의 하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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