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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군 입대하던 날 아직 수일이 남았다고 생각했던 입대일이 하루 하루 다가 오더니 드디어 입대일 전야가 되니 군에 보내야 하는 부모마음이나 군에 가야 하는 아들 본인 마음이나 초조하고 애가 타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았다. 아들도 가족도 밤을 뒤척이다 늦잠이 들었는데 드디어 입대 당일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