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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음산의 여명 오늘은 참석해야 할 결혼식이 두곳이라 새벽시간이 아니면 주말 산행을 할 수 없어 새벽 4시에 일어나 부지런을 떤다. 달랑 물병 두개만 챙기면 되는데..... 전등도 없이 4시 40분에 집을 나선다. 산 들머리에 왔더니 울창한 숲 그늘 때문에 등산로가 잘 보이지 않는다. 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