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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곡저수지와 마산어시장 날씨가 더워 산림욕장 코스를 생략하고 입곡저수지 둘레길만 한바퀴 도니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다. 때문에 금욜날 아들 면회 갈 시장을 당겨 보기위해 마산어시장으로 이동한다. 장어도 사고 복숭아 자두 포도도 산다. 과일이 금값이다. 복숭아 한개에 2천 5백냥 모처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