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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합니다. 요즘 울 가족들의 일정은 모두 휴가 나온 아들에게 맞추어져 있다. 오늘도 서둘러 아침을 먹고 인테넷으로 미리 예약해 놓은 롯데시네마로 향한다. 우리 가족만 영화관을 전세 낼 줄 알았는데 3.1절 휴일이라 그런지 이른 시간인데도 빈자리가 없다. 1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영화 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