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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Y자형 출렁다리카테고리 없음 2021. 11. 14. 18:45
거창 Y형 출렁다리
늦게 도착하면 차가 주차장에 못 올라간다기에
아침 6시30분경 창원 집에서 출발했다.
가다가 휴게소에 들러 차 한잔하고 가니
대략 8시 30분경이다.
주말이라 차를 통제하고 대신 대형 셔틀버스를 수시로 운행했다.
코로나 열 체킹후 1인당 3천원의 입장료를 내고
7~8분 내에 주차장에 도착한다.
입장료 3천원이지만 거창 상품권 2천원 티켓을 주니
사실 입장료는 1천원인 셈이다.
주차장이 해발 500m인데
출렁다리가 해발 620m 라고 하니 120m를 오른 셈이다.
오르는 길도 계단(576개?)으로 잘 정비되어 있어
천천히 쉬면서 올랐는데도 대략 20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우두산 등산의 편의를 위해 한 공무원의 아이디어로
Y자형 다리를 설계하여 설치했다고 한다.
그 공무원은 거창군 관광객 유치에 1등 공신인 셈이다.
덕택에 고소공포증이 있는 산먼당도 멋진 스릴을 즐길 수 있었다.
2021. 11. 13.(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