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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 어느날 주남저수지를 찾아서 2-1여행 2013. 6. 11. 05:00
유월 어느날 주남저수지를 찾아서 2-1
주남저수지는 오랜 옛날부터 동읍, 대산면 농경지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던 자연 늪이며,
산남(750,000m²), 주남(용산) (2,850,000m²), 동판(2,420,000m²) 3개의 저수지로 이루어진 배후습지성 호수이다.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하는 거대 저수지일 뿐이었으며
‘주남저수지’라는 명칭 또한 쓰지 않고 마을 이름을 따서 산남 늪, 용산 늪, 가월 늪이라 불렀다.
주남저수지는인근주민에게 계절마다 민물새우, 민물조개, 민물고기와 같은 먹을거리와 갈대, 억새와 같은 땔감을 제공하기도 했다.
주남저수지가 철새도래지로서 각광을 받게 된 것은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가창오리 등 수 만 마리가 도래하여 월동하면서이다.
현재는 람사르협약의 등록습지 기준에 상회하는 동양 최대의 철새도래지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두루미류의 중간 기착지 및 재두루미의 월동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옮겨 온 글)
2013. 06. 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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