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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산의 가을
10월 8일(토)
옆지기는 교구 전도 가고
나홀로 대암산에 올랐습니다.
울 뒷동네라 자주 가는 산입니다. 저기는 비음산입니다.
여기는 전망대 울 동네를 보고 쿡...ㅋ
나무 빼고 다시 쿡...
청라봉도 당겨서 잡아 봅니다.
자귀나무 열매도 가을임을 알립니다.
대암산에도
여느 가을산처럼
억새가 아름답습니다.
뭐 좀 닮은 것 같은데...
이름없는 입석입니다.
669m 정상석입니다.
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
산그리메와 조망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억새 너머
신정봉과 용지봉도 보입니다.
자칭 대암산 천년송 너머로 802m의 불모산과 웅산 시루봉도 보입니다.
대암산은 지금
가을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