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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에 11.12. 30.(금) 30일 오후 종무식을 마치고 모처럼 저녁 식전에 운동을 다녀 왔습니다. 해가 무학산 너머로 자취를 감추는군요. 오늘도 시간이 지나면 과거의 역사가 되듯이 아름다운 발자국을 남기기 위해 올 한해도 하루 하루 열심히 살길 다짐해 봅니다. 블벗님! 새해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