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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음산의 여명
오늘은 참석해야 할 결혼식이 두곳이라
새벽시간이 아니면 주말 산행을 할 수 없어 새벽 4시에 일어나 부지런을 떤다.
달랑 물병 두개만 챙기면 되는데.....
전등도 없이 4시 40분에 집을 나선다.
산 들머리에 왔더니 울창한 숲 그늘 때문에 등산로가 잘 보이지 않는다.
날이 어느정도 밝을 때까지 축구센터 둘레길을 돈다.
이른 시간인데도 제법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다.
6시 산을 다시 올랐다.
조금 늦었지만 비음산 정상에서 여명을 맞이할 수 있어 좋았다.
2012. 10. 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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