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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20주기 추도기념일에 고향 방문일상 2012. 6. 25. 06:30
아버지 20주기 추도기념일에 고향 방문
2012. 06. 09.(토)
1992년 6월 10일
슬하에 3남 6녀를 두시고
향년 76세로 아버님은 소천하셨습니다.
보리 익어 추수 때가 되고
뻐꾹이 울고
밤꽃이 필 때면
언제나 아버님 추도기념일이 돌아 옵니다.
아버님이 소천하신지 올해로 20년이 되는 해 입니다.
아버님과 어머님은 8년차
어머님은 올해로 88세가 되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어머님은 아직도 건강 하답니다.
걸음걸이와 일 하시는 모습을 보면
젊은이 못지 않습니다.
모두가 주님의 은혜요 축복입니다.
올해도 밤꽃이 흐드레지게 피었습니다.
어릴 때 같이 놀던 친구들은 모두 도시로 떠났지만
고향을 찾을 때마다
어린 시절 친구들의 얼굴이 떠 오릅니다.
9남매 중
울 모친이 47세에 낳은 막내가
올해 42세입니다.
그 막내 동생이 고향을 지키며
어머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어머님^^
내년에도 올해처럼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푸른 신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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