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벚꽃축제(군항제)

 

진해 벚꽃축제(군항제) : 2009. 3. 27(금) - 2009. 4. 5(일)

 

진해장복산 조각공원에서 울 옆지기와 딸 ↓ 

 

 

 

 

 

 

 

 

 

 

  

 

우리 아들만 빼고 셋이서 진해 중원로타리를 중심으로한 풍물거리을 다니면서 입과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

시내, 안민고개, 마진터널 등의 벚꽃 만개는 조금 이른 것 같고(해사나 사령부엔 안감) 중원로타리 주위의

풍물시장엔 볼거리도 많고 먹을 거리도 많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축제 때는 사람 구경도 볼거리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새벽같이 창원 대방동 울 집을 출발하여 불모산, 웅산, 시루봉, 천자봉을 6시간 동안 종주하고, 진해에 넘어 온 옆지기와 딸을 만나 군항제 구경한다고 또 3시간을 걸었습니다. 산행덕택에 그래도 멀쩡합니다.

두 모녀를 위해 저녁까지 밖에서 먹고 왔습니다.

오늘은 넘 즐겁고 기쁜 하루였습니다.  그러나 아들에겐 조금 미안합니다.  아들아 미안해... 다음에 맛있는 것 사 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