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그대를 사랑합니다.

산먼당 2011. 3. 17. 06:30

그대를 사랑합니다.

 

요즘 울 가족들의 일정은 모두 휴가 나온 아들에게 맞추어져 있다.

오늘도 서둘러 아침을 먹고 인테넷으로 미리 예약해 놓은 롯데시네마로 향한다.

우리 가족만 영화관을 전세 낼 줄 알았는데 3.1절 휴일이라 그런지

이른 시간인데도 빈자리가 없다.

1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영화 울 아들 덕택에 휴가기간중 이번이 두번째다.

"아이들"에 이어  "그대를 사랑합니다"

진한 감동이 가슴에 전해 온 영화였다.

아침도 영화도 점심도 일찍 먹은 하루였다.

 

2011. 03.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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